사진=논여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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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논산여중(학교장 박병동)은 다목적체육관에서 그루비 오케스트라 초청 교육공동체 음악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고 8일 밝혔다.

논산여중 학생, 학부모는 물론 인근 논산중 학생 등 교육공동체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년제 공동교육과정의 하나로 진행됐다.

그루비 오케스트라는 멋지고 좋은 연주를 펼쳐 보이고자 하는 젊은 음악인들이 모여 2010년 창단했다.

장도순(독일 뭔스터국립음대 졸)의 지휘와 해설로 30명의 단원이 연출하는 멋진 클래식 선율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흠뻑 빠졌다.

바흐의 미뉴엣, 크리스마스 영화음악, 경복궁타령 등 주옥같은 9곡의 명곡들을 연주했다.

정영미 교사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감수성이 예민한 성장기 여학생들에게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수준 높고 품격 있는 연주를 들려줌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창의융합 인재가 추구하는 문화예술적 상상력을 갖추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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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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