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논산시는 지난 6일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11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논산시가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시는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에 필요한 관 부설용 천연골재로 폐콘크리트를 재활용한 순환(재생)골재를 총 6만9249㎥ 사용, 3억8000여만 원의 예산을 절약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로, 상하수도 공사 등 다양한 공정에 순환골재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원순환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09년 자원순환의 날을 지정했으며, 매년 9월 6일에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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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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