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홍주읍성 앞에서 홍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연예인들이  홍성역사인물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6일 홍주읍성 앞에서 홍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연예인들이 홍성역사인물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배우 육미라와 가수 공소원, 개그맨 조현민 등 연예인 9명이 홍성국제단편영화제, 홍성한우, 내포천애 등 홍성의 대표 축제 및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한 홍성군 홍보대사가 됐다.

홍성군은 6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에 배우 육미라, 최여름 △내포천애 홍보대사에 배우 박소정, 김옥주 △홍성한우 홍보대사에 배우 고진명, 고용화 △문화예술분야 홍보대사에 가수 공소원, 한여름, 개그맨 조현민을 각각 위촉했다.

군은 이날 새로 위촉된 홍보대사들에게 홍성군이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고, 내포신도시 조성 7년차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희망의 고장임을 알렸다.

또한 최영, 성삼문, 한용운, 김좌진, 한성준, 이응노 등 유명 역사인물과 용봉산, 오서산 등 아름다운 자연, 대표 특산품인 홍성한우, 광천 토굴새우젓과 광천김, 남당항의 대하와 새조개 등 풍부한 먹거리를 가진 곳임을 강조했다.

위촉식 후 홍보대사들은 안회당, 여하정, 홍주성역사관, 홍화문, 천주교 옥사터, 홍주아문 등을 견학하며 홍성군 홍보에 적극 힘쓸 것을 다짐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앞으로 홍성군을 알리기 위해 전국구로 활동하게 될 홍보대사들이 역사인물축제와 국제단편영화제,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축제, 국화축제와 한우축제 등 지역축제 홍보, 기업투자유치, 농·수·특산물 및 상품 소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홍성군 홍보대사 6명은 홍성군 홍보대사 운영 조례에 따라 9월 21일자로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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