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장우영·이하 아산캠퍼스)의 반도체디스플레이과가 `2019년도 미래성장동력 학과` 선정으로 10억 원을 지원받아 실습 장비를 구축한다.

아산캠퍼스는 미래성장동력 학과 선정에 따른 10억 원의 지원예산을 반도체 후공정 관련 특화 실습실과 비디오 현미경 시스템, 다이 본더, 와이어 본더, 프로브 스테이션 등과 같은 반도체 후공정 관련 실습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로써 반도체디스플레이과는 반도체 후공정 기술과 공정 장비 제어 설계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아산캠퍼스 반도체디스플레이과는 삼성전자가 평택 고덕 산업단지에 최첨단 반도체패키징 생산기지를 건설 중이고 반도체 핵심 후공정 분야 중에서 반도체 테스트·패키징 전문인 중견기업 하나마이크론을 비롯해 외국계 기업이 아산, 천안에 산재해 인력수요가 증대하고 있다.

한편 미래성장동력 학과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이 선정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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