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추석을 맞이해 오는 15일까지 기초연금제도·사업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 서구 도마큰시장, 대전역 광장 등에서 기초연금 신청안내 가두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지역축제·행사 참여를 통한 홍보 현수막 게시와 기초연금제도 설명회 등을 열 계획이다.

올해는 기초연금액을 전년 2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인상했으며, 소득하위 20% 이내 저소득 노인들에 대한 기초연금액도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이며,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노인들에게 매월 최대 25만 3750원을 지급하며, 이 중 소득하위 20%(소득인정액 단독가구 5만 원, 부부가구 8만 원 이하)이내인 경우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한다.

김종진 대전지역본부장은 "기초연금이 국민연금과 함께 노인들의 노후소득보장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해 기초연금제도를 제대로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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