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저소득가구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제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장영주)에서 주관하며 자활근로사업단 5개소와 자활기업 3개소가 참여하여 우수한 제천지역자활상품 판매와 홍보의 장을 연다.
이번에 판매되는 자활상품은 손두부, 월병·양갱세트, 누룽지 및 김자반 선물세트, 모듬전, 참기름·들기름 선물세트, 강정·약과 선물세트 등 20여종의 다양한 제품으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시는 이번 추석맞이 판매전을 통해 앞으로 지속적인 자활상품 판매의 토대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제천지역자활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한 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9개 자활근로사업단 및 5개 자활기업에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활센터 운영비 및 자활근로사업비에 16억 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활생산품을 구입하면 지역주민의 삶의 질도 높아지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효과 또한 거둘 수 있다"며 "이번 판매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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