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녹색 자금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우리 목재의 우수성 홍보 일환이다.
책걸상 제작에 이용되는 목재는 숲 가꾸기 산림사업의 부산물인 국산 간벌재 낙엽송을 사용하였으며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방식으로 제작해 성장하는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신현호 조합장은 "꿈나무 학생들에게 우리 나무로 만든 책걸상에서 미래의 큰 꿈과 희망을 키우고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올해 전국 41개 기관과 100개 취약계층 가정 등에 407조의 책걸상을 기증하기로 한 가운데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책걸상 2만1200여 조를 제작해 기증해오고 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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