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019년 채용 포스터. 사진=KT&G 제공
KT&G 2019년 채용 포스터. 사진=KT&G 제공
KT&G가 `2019년도 신입·경력사원 채용`에 나선다. 입사지원서는 KT&G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신입사원은 이달 24일, 경력사원은 16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은 19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됐다. 대졸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재무 △영업·마케팅 △제조 △원료 △SCM △R&D △인사 △IT △부동산 △글로벌 등 모두 10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0년 2월 졸업예정자 대상이다. 경력사원은 △재무 △마케팅 △법무 △제조 △원료 △글로벌 △경영관리 등 7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분야별로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 순으로 채용절차가 이뤄지며 나이와 출신지역 등이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KT&G는 공정한 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2008년 블라인드 방식을 도입했다.

올해부터는 신입사원 지원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면접도 도입한다. 인사전문가들이 평가한 1억 건 이상의 학습사례를 기반으로 지원자 역량과 인성을 검증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신입은 11월 말, 경력은 10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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