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봉사단 N돌핀 충남팀 당진에서 봉사활동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충남팀이 3일 의료봉사 진행을 도우며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충남지역본부 제공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충남팀이 3일 의료봉사 진행을 도우며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충남지역본부 제공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이 농촌 마을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충남팀은 3일 당진에서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은 농협 충남지역본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농업인 의료진료 봉사활동이며,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N돌핀 충남팀은 금강대·순천향대·백석대 등 학생 5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N돌핀 충남팀은 고령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검안과 상담을 통한 돋보기 지원, 자생한방병원 의료봉사단의 무료진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이들은 진료를 받기 위해 진료장을 찾은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고 불편한 보행을 도왔다.

N돌핀 충남팀은 지난 7월에도 보령머드축제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올원뱅크 앱 설치 안내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지난달에는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금융교육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20여 명에게 용돈관리 등 어린이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오는 하반기에 올 한 해 활동을 정리하며 N돌핀 신문만들기와 N돌핀 홍보영상을 제작해 N돌핀의 역량을 알리고 청년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 오는 11월까지 청소년·다문화가정·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금융교육,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지역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N돌핀 충남팀은 "농협은행의 이니셜 N과 역동적인 돌고래 돌핀의 합성어인 N돌핀에 걸맞게 앞으로도 충남 곳곳에 행복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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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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