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체육회(회장 황선봉)가 8월 30일 신임 사무국장에 이용만씨(61, 대술면)를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체육회(회장 황선봉)가 8월 30일 신임 사무국장에 이용만씨(61, 대술면)를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체육회(회장 황선봉)가 8월 30일 신임 사무국장에 이용만씨(61, 대술면)를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예산군체육회는 이번 신임 사무국장 임명으로 전임 사무국장의 사직으로 2개월 이상 이어진 업무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으며 오늘 9월 21일 열리는 `제31회 예산군민체육대회` 개최 준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예산군체육회 사무국장에 선임된 이용만씨는 호서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88년 대술면사무소를 거쳐 예산교육지원청 행정업무를 담당했었다.

황선봉 예산군체육회장은 "그 동안 체육회 사무국장의 공백으로 저를 포함한 체육인들이 우려가 많았다"며 "체육회장의 지명이 아닌 공모를 통해 사무국장을 채용한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체육회 업무를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이용만 사무국장은 "9월 21일 열리는 예산군민체육대회 준비를 통해 우리 예산군 체육인들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 동안 평생을 일해 온 교육행정 업무를 바탕으로 예산군체육회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