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복지재단에 따르면 임 이사장은 임원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지난달 21일 이사회에서 선출 됐고, 28일 서산시장으로부터 임명을 받아 정식 취임했다.

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0년 12월 21일까지다.

그는 △서산시복지재단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 기구 구성 △민간자원의 참여 활성화를 통해 폭 넓은 복지서비스 마련 △종사자의 안정된 처우개선 방안 등을 약속했다.

임 이사장은 "복지의 전문성이 중요시 되고 있는 시기에 서산시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복지현장이 보다 더 견고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1년 12월 설립된 서산시복지재단은 서산문화복지센터,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4개 수탁시설에 70여명의 직원들이 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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