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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일만의 포용" 한화이글스, 구단 불만 표출한 이용규 다시 품는다

2019-08-31기사 편집 2019-08-31 17: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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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연합뉴스]

한화이글스가 지난 3월 22일 무기한 참가활동 정지 처분을 받은 이용규(34)의 징계를 9월 1일부로 해제한다.

이용규는 이로써 무기한 참가활동 정지 징계를 받은 지 162일만에 다시 팀에 돌아오게 됐다.

한화 구단은 "이용규가 자숙하며 진심 어린 반성을 해왔고, 팀에 헌신하겠다는 뜻을 지속적으로 밝혀온 점을 참작해 징계를 해제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이용규가 국가대표 테이블 세터로 활약하는 등 한국야구에 기여한 부분이 적지 않은 선수인 점과 야구 선수로서의 커리어 등을 고려, 구단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선수를 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용규는 오는 3일 육성군으로 합류해 구단의 프로그램에 맞춰 공식 훈련에 참여하고, 시즌 종료 후 1군 마무리 캠프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앞서 이용규는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언론플레이를 한 바 있다.

한화 구단은 이용규의 이런 행위에 대해 트레이드 요청 방법과 시기 등이 부적절하고 팀의 질서와 기강은 물론 프로야구 전체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판단해 중징계를 내린 바 있다.

한편 이용규는 공식 훈련 참가에 앞서 1일 오전 9시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아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과 만남을 갖는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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