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매주 화요일, 수요일 16시 인문학, 대전학 수업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9월 첫째 주, 연합교양대학의 2019년 2학기 과정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이어온 연합교양대학은 대전지역 내 10개 대학과 대전광역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연합하여 운영하는 민·관·학 협력 사업으로, 10개 참여대학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2개 과목을 운영한다.

먼저 인문학 관련 저명인사의 강의로 구성된 `인문학의 향기`는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대전을 알리는 전문 강사의 강의로 구성된`대전의 재발견`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참여대학의 대학생들은 수강신청을 통해 한 학기 동안 해당 과목을 수강할 수 있으며,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2학점이 부여된다.

특히 대전의 재발견 과목은 강의와 탐방, 토론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인문학의 향기 과목은 강의 및 토론과 조별 활동이 포함돼 있다.

과목별 강의계획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dile.or.kr)의 연합교양대학 학생 공지사항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 강의가 진행되는 차시는 일반 시민도 청강할 수 있다.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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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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