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대전의료원 건립 추진 500인회와 동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29일 대전역에서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대전의료원 설립 필요성을 알렸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대전의료원 설립이 조속히 이뤄질 것을 촉구했다.

최근 대전의료원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없다고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역 시민단체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공공의료 문제를 경제 논리로 판단하고 다른 공공의료원과 다른 평가지표를 적용한 것은 잘못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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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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