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내년 4월 치러질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충북도내 4개 정당의 사령탑 진영이 확정됐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을 진행한 결과 4선인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새 도당위원장 후보로 단독 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의원의 한국당 도당위원장 취임이 사실상 정해지면서 내년 총선을 앞둔 도내 4개 정당의 사령탑 진영이 확정됐다.

도당은 이번 주 중 운영위원회를 열어 차기 도당위원장을 추대 형식으로 선출할 계획이다.

차기 도당위원장은 다음 달 초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4선인 변재일 의원이,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위원장은 김수민(비례) 의원이, 정의당 충북도당은 김종대(비례) 의원이 내년 총선을 이끌게 됐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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