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코리아텍 김광선 교내에서 김광선 교수 정년퇴임식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코리아텍 제공
지난 27일 코리아텍 김광선 교내에서 김광선 교수 정년퇴임식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코리아텍 제공
[천안]코리아텍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김광선 교수가 정년퇴임 하며 공학교육발전과 후학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28일 코리아텍에 따르면 김 교수는 1978년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학 4학년 때 기술고등고시에 합격했다. 1986년 미국 캔자스대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했다. 국방부 방위산업국 재직 후 미국 예일대 연구교수, 삼성항공 등을 거쳐 1992년 한국기술교육대에 부임해 27년 6개월간 후학 양성에 매진했다. 김 교수는 한국산학연협회 회장, 한국공학교육학회 회장,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 미국기계학회 석학회원 등 왕성한 활동을 벌였고 150여 편 논문을 발표했다.

교내에서는 기획처장과대학원장, 교육부 NURI 사업단장 등 보직을 맡아 대학 발전에도 크게 공헌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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