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논산열린도서관 이용객은 하루평균 600명 이상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오는 31일 논산열린도서관 개관 100일 맞이 축하행사와 함께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열 계획이다.
31일에는 유설화 동화작가의 `슈퍼거북`이라는 강연과 나만의 동화부채 만들기, 에코백 증정 이벤트, 도서대출 2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동화뮤지컬 △도서대출·반납 영수증 이벤트 △대출정지 회원 풀어주기 △그림책 원화전시 △독서퀴즈 이벤트 △동물가면 만들기 등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 5월에 개관한 논산열린도서관은 현재까지 총 이용자 4만1000명, 총 대출건수는 3만 6000건에 달했으며, 하루 평균 600명 이상(주말 800여명)이 도서관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그동안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 및 평생학습 교육을 받은 인원은 950명에 이르러 지역의 평생학습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앞으로 도서관은 책과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적·문화적 역량을 기르는 지식문화기반시설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며 "도서관의 기본적인 기능을 바탕으로 사람 꽃 피우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논산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onsan.go.kr)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 도서정책팀(☎041(746)5971)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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