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명절(추석) 함께 보내기 피해자지원금 전달식 기념사진. 사진= 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공
행복한 명절(추석) 함께 보내기 피해자지원금 전달식 기념사진. 사진= 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공
[서산]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지청장 박길배), 사단법인 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덕호)는 27일 서산지청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명절 함께 보내기 피해자 지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박길배 지청장을 비롯한 김덕호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등 임원,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0 가정에 1030만원 상당의 생계비와 물품이 지원됐다.

박길배 지청장은 "검찰도 범죄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노력하고 있다"며 "`당신이 웃는 내일을 희망합니다`라는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해 묵묵히 뛰고 있는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덕호 이사장은 "범죄피해자 자활에 이르기까지 치유와 회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실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피해자들의 빠른 원상회복을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해마다 명절을 즈음하여 범죄피해자에게 생계비와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1577-1295)는 형사사건 피해자로 가해자에게 합의 또는 기타 배상을 받지 못한 경우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신청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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