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손권배 부시장과 각 실·국·소장 및 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전 부서가 자살예방대책 협업에 적극 나서고, 경제와 사회, 문화,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살예방 협업과제를 발굴하는 논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사례관리를 통한 마음치유 프로그램 운영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한 독거노인 친구 맺기 △생명존중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힐링 공연 개최 △치유의 숲 조성으로 심신안정 및 치유 △금융 취약계층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통한 경영안정 도모 등 17개 부서에서 발표한 17개 협업과제가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실·과별 협업사업을 공유하고 이를 기점으로 자살예방사업을 본격 전개한 뒤 9월 중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키로 했다.
손권배 부시장은 "공주시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전부서가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특히 사각지대에 있는 자살고위험 대상자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간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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