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솔 대전시티즌 선수.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이지솔 대전시티즌 선수.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대전시티즌 주전 수비수인 이지솔(21)이 2020년 도쿄올림픽 대비 시리아와의 평가전을 위한 대표팀에 발탁됐다.

2020년 도쿄올림픽 축구 대표팀 김학범 감독은 26일 이지솔 등 26명의 22세 이하(U-22) 대표팀 소집 명단을 확정했다.

이지솔은 U-15와 U-17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후 올해 U-20 월드컵에 출전, 세네갈전에서 극적인 골로 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끄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대표팀은 다음 달 2일 제주도 서귀포에 모여 선수들을 소집해 평가전을 겸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내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 본선이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실전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다음 달 6일과 9일 오후 8시 두 차례에 걸쳐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시리아와 `KEB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대표팀 친선경기`를 갖는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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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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