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뷰티풀라이프', 신체극 '이것은 □이 아니다!'

연극 뷰티풀라이프. 사진=이수아트홀 제공
연극 뷰티풀라이프. 사진=이수아트홀 제공
△연극 `뷰티풀라이프`=10월 6일까지 대전 서구 이수아트홀

2016년 초연 이래 대학로 예매평점 1위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연극 `뷰티풀 라이프`가 대전을 찾아온다. 대전 서구에 위치한 이수아트홀은 오는 10월 6일까지 연극 `뷰티풀 라이프`를 선보인다. 연극 `뷰티풀 라이프`는 낭만적인 연애와 결혼, 일상의 희로애락을 거쳐 마침내 홀로 남겨질 자신의 배우자를 위해 작은 준비를 시작하는 평범한 한 부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노부부의 인생을 따뜻한 시선으로 들여다 보고 청년시절부터 노년 시절까지 시간이 흘러가는 부부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 진정한 사랑과 삶의 가치에 대해 깨닫게 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폭 넓은 연령대를 아우르는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수아트홀 극장장은 "9월을 맞아 한달간 펼쳐질 이번 공연은 부부 할인, 가족을 포함한 단체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어서 함께하는 연인과 가족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극 `뷰티풀 라이프`는 오는 10월 6일까지 평일 오후 8시, 토·일요일 오후 3시·6시에 무대에 올린다. R석 3만 5000원 S석 3만 원.

△신체극 `이것은 □이 아니다!`=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

대전문화재단은 2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방방곡곡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일환으로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의 신체극 `이것은 □이 아니다!`를 선보인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작품은 전국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에 선정된 작품으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신체연극으로 선정된 작품이라 그 관심이 더욱 뜨겁다. 신체극 `이것은 □이 아니다!`는 삶의 무대를 비현실적인 가상공간 갤러리인 이것은 □이 아니다! 전시공간으로 옮겨와, 전시장을 찾아드는 평범하거나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의 부조리한 에피소드를 극적인 움직임과 제스처를 통한 이미지바레이션, 위트 있는 블랙코미디로 몸짓에 담아낸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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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뷰티풀라이프. 사진=이수아트홀 제공
연극 뷰티풀라이프. 사진=이수아트홀 제공
연극 뷰티풀라이프. 사진=이수아트홀 제공
연극 뷰티풀라이프. 사진=이수아트홀 제공

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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