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3일 논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논산시 중소기업 채용형 인턴지원사업 기업 전담매니저 2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채용형 인턴지원` 사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에는 인적자원 확보의 기회를, 미취업 청년에게는 노동시장 진입 촉진을 통한 지역정착 기반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업은 청년을 추가 채용할 시 2년 간 임금의 90%를, 청년은 일자리 확보 및 직장적응을 위한 캠프·특강 등 청년직업지도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청년일자리 창출 등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이번 간담회는 전담매니저가 참석해 청년일자리 지원정책에 대한 논의와 기업의 애로사항, 질의응답 청취 등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이뤄져 향후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일자리정책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기업인과 청년층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기업에게는 부담경감,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청년일자리를 제공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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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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