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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수로 가동해 보령댐에 금강물 공급 계획

2019-08-25기사 편집 2019-08-25 15: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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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 댐 저수량 경계단계 도달 전망

첨부사진1보령댐 [연합뉴스]

충남도는 충남 보령댐의 저수량이 26-27일쯤 경계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저수량이 경계 단계에 진입 시 도수로를 가동해 금강 용수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보령댐의 저수율은 최근 강우 부족으로 감소해 25일 오전 9시 기준 28.3%로, 26-27일쯤 '댐 용수부족 대비 용수공급 조정기준' 따른 저수량이 '경계' 단계에 도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용수공급 조정기준은 저수율 60-70%는 '관심', 50-60%는 '주의', 40-50%는 '경계', 40% 미만은 '심각' 등 4단계로 분류된다.

도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 기관은 보령댐 저수량이 경계단계에 들어서면 보령댐과 금강을 잇는 도수로를 가동해 하루 최대 11만 5000t의 금강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수로 가동 계획은 지난 23일 환경부를 주축으로 도와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참여한 '댐-보 연계운영협의회'에서 서면 심의해 최종 의결됐다.

또 도는 저수량이 심각 단계 진입이 우려될 경우 보령댐 공급량 일부를 대청·용담댐에서 대체 공급하는 급수체계 조정 방안도 관계 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수로를 가동하면 내년 봄 갈수기 전까지 보령댐을 통한 생활·공업용수 공급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다만 강수 부족이 지속돼 상황이 악화될 수 있는 만큼, 관계 기관과 함께 비상 급수원 및 자체 수원 활용 등 추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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