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석(오른쪽)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이 지난 23일 대전 대덕구 오정동농수산물도매시장 농협대전공판장을 찾아 추석 명절 성수품 수급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제공
전용석(오른쪽)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이 지난 23일 대전 대덕구 오정동농수산물도매시장 농협대전공판장을 찾아 추석 명절 성수품 수급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23일 대전 대덕구 오정동 농수산물시장 농협대전공판장에서 추석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점검했다.

올해는 이른 추석으로 배, 사과 등 제수용 과일 수급문제가 예상됐지만 폭염, 태풍 등 피해가 없어 사과는 지난해 보다 5% 늘어난 4만9500톤, 배는 4% 늘어난 5만3000톤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 또한 평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용석 대전농협 본부장은 "공판장은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농산물 유통의 핵심적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추석 명절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국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원활한 농산물 수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김대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