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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꼴찌·자신감 회복' 대전시티즌, 26일 1위 광주FC전 두 마리 토끼 사냥

2019-08-25기사 편집 2019-08-25 13: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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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대전시티즌과 광주FC의 경기 모습. 사진=대전시티즌 제공

대전시티즌이 광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대전은 26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2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지난 19일 대전 부천전에서 탈꼴찌를 노렸지만 1-2로 역전패하며 9위 서울이랜드와의 승점이 4점차로 벌어졌다.

다만 새롭게 합류한 외인 하마조치의 활약은 수확이었다.

하마조치는 K리그 첫 선발 출전에도 전혀 주눅 들지 않는 적극적인 경기를 펼쳤다. 우월한 신체조건을 활용한 몸싸움 및 공중볼 다툼이 경기 내내 위협적이었다. 전반 막판에는 골문 구석을 노리는 정확한 슈팅으로 데뷔골까지 성공시켰지만 팀 승리로 이어지진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흥실 감독도 "하마조치가 첫 선발 출전이라는 부담스러운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줬다고 생각한다. 데뷔골을 통해 자신감도 얻었을 거라 본다"며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경기 맞대결 상대인 광주는 24경기 14승 9무 1패(승점 51점)로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강팀이다.

광주는 승점 51점으로 3개월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광주의 핵심 선수는 K리그2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펠리페이다. 지난 시즌 K리그에 데뷔한 펠리페는 올 시즌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며 20경기 동안 16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190㎝가 넘는 우월한 신체조건을 활용한 플레이가 강점이다.

K리그 득점왕을 노리는 펠리페와 이제 막 K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하마조치의 맞대결도 흥미로운 볼거리이다.

막강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광주이지만 최근에는 한풀 꺾인 분위기이다. 지난달 FC안양을 상대로 1-7 대패를 당한 이후, 4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최근 3경기는 모두 무승부였다.

그런데다 광주 수비와 중원의 핵심 전력인 이한도와 여봉훈이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는 점도 대전엔 호재이다.

대전은 최근 광주 원정에서 패배가 없었다. 지난해 4월 광주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 세 번의 광주 원정에서 무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4월 첫 번째 광주 원정에서는 치열한 공방전 끝에 아쉽게 0-0으로 비겼다. 올 시즌 전적은 2승 1무로 우세에 있다.

대전은 이번 광주 원정에서 '승리'와 '자신감 회복'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이 감독은 "광주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분위가 반전과 동시에 선수들도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드러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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