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2020년 지정 창의인재씨앗학교로 대전중, 대전동산중, 우송중, 동방여중, 대전도안고 등 5개교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창의인재씨앗학교는 학교 구성원들이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도덕적 생활공동체를 형성하고, 수업혁신 및 지역사회 연계 교육 활동을 통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해 가는 대전형 혁신학교다.

선정된 5개교는 내달 1일부터 창의인재씨앗예비학교로 지정돼 한 학기 동안 혁신학교 운영을 위한 준비 기간을 거치게 된다. 이후 2020년 3월부터는 창의인재씨앗학교의 실천 과제를 자율적으로 실행하게 된다.

또 향후 4년간 총 1억 4000만 원 내외의 예산과 교원 혁신교육 역량강화 연수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형 혁신학교를 중심으로 교육 현장에 긍정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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