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태름 국회의원 제공
사진=김태름 국회의원 제공
[서천]김태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보령·서천)은 지난 24일 아름다운웨딩홀에서 `2019년 서천군 당원협의회 당원 연수 및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일종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서산·태안), 노박래 서천군수, 강신두 군의회 부의장, 김경제 의원을 비롯해, 당직자, 당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한국당 `10만 당원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유민주주의 핵심가치와 당 정강·정책을 이해하고 2020년 총선 필승을 위한 당의 화합과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일종 의원은 "위대한 나라 번영의 나라인 대한민국이 현 정권 들어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고, 경제·국방·외교·교육이 망가지고 있다"고 현정부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김태흠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비롯한 경제, 국방, 외교 등 전 분야에 걸친 폭주를 비판했다.

김 의원은 "나라가 누란의 위기"라며 "국익을 가장 우선해야 할 대통령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파기하는 정신 나간 결정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 정부가 북한의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결정을 한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반시장, 반기업, 좌파 포퓰리즘 정책으로 시장경제의 기반까지 무너뜨리며 `다 함께 못사는 나라`를 향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노박래 서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현안인 신청사와 해양생물자원관 진입도로 확장공사가 잘 진행 중에 있고, 우리 군이 충남도 행정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천군의회 김경제 의원은 "우리는 믿는다. 밀고 끌어주는 당원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국가적 대위기를 김태흠 의원을 필두로 밀알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2020년 총선 필승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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