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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 60년 '노후' 대전 중구청사…복합 공공건축물로 탈바꿈

2019-08-22기사 편집 2019-08-22 17: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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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리뉴얼사업 대상지 선정...구청사·근생·주차장·공동주택 들어설 예정

첨부사진1대전 중구청사.

지은 지 60년이 넘은 대전 중구청사가 복합 공공건축물로 탈바꿈한다.

국토교통부와 LH는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 5차 대상지로 대전 중구청사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구청과 경북 영덕군 영덕읍사무소, 수원시 세류동행정복지센터, 안산시 본오 2동사무소가 리뉴얼 대상으로 선정됐다.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은 낡은 구청과 동사무소 등을 도서관과 체육시설 등 생활 SOC, 공공임대주택 등이 포함된 복합건축물로 바꾼다.

중구가 정부에 제출한 공모 신청서 내용을 보면 리뉴얼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18층 연면적 5만m²규모다.

리뉴얼 대상은 본관과 2별관으로 최근 지어진 1별관(2006년 건립)과 3별관(2004년 건립)은 제외된다.

세부 용도별로 보면 지하1-2층은 400면 규모의 주차장,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로 꾸며진다.

지상 3-12층에는 구청사와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지상 13-18층은 6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다는 게 구의 계획이다.

이 계획은 향후 국토부에서 실시하는 용역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중구청사는 지난 1959년 사용승인 뒤 60년이 지난 건물이다. 노후화가 심해 매년 많은 예산이 청사 유지보수에 사용돼왔다.

사업은 국토부와 예비위탁사업자인 LH, 사업 주체인 중구 등이 협업한다.

수탁기관인 LH가 금융기관 등을 통해 사업비용을 조달해 복합청사를 짓는다.

이후 일정기간 임대수익을 통해 개발수수료와 사업비를 상환하는 방식이다.

중구는 신청사 건립 예산을 절감하고 새롭게 바뀌는 청사의 재산가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국토교통부와 LH 간 실무협의체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기관의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복합청사 개발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낡고 불편했던 구청사를 주민 친화적인 공공건축물로 새로 지을 수 있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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