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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하우스콘서트 가능한 곳은

2019-08-22기사 편집 2019-08-22 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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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동 아트브릿지, 대전일보 1층 랩마스, 국립중앙과학관 등

첨부사진1대전일보사 1층 복합예술공간 랩 마스

일반적인 공연장보다 작은 공간에서 이뤄지는 '하우스 콘서트'가 인기다.

하우스콘서트는 일반적인 공연장과 달리 연주자를 중심으로 둘러앉아 음악을 감상하는 유럽식 공연방식이다. 마음만 먹으면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요즘, 연주자와 호흡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하우스콘서트는 무대와 객석이 가까워 연주자의 손가락 움직임, 숨소리, 표정, 몸짓이 그대로 관객들에게 전달된다. 연주자를 꿈꿔온 아마추어부터 세계적인 음악가들까지 함께 음악을 즐기고, 삶에 대해 묻고, 무대에 올라 연주자의 가르침에 따라 직접 악기를 연주해보기도 한다.

소규모 공연장이 많지 않은 대전에도 하우스 콘서트를 여는 음악홀들이 있다.

하우스콘서트 전문공연장인 아트브릿지는 대전 서구 만년동에 위치하고 있다. 아담하지만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음악가들에게 인기다. 150석 규모의 공연장과 개인 연습실이 있으며, 연습 및 레슨도 가능하다. 아트브릿지의 하우스콘서트프로젝트는 2017년 극장 특성화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매년 다양한 분야의 음악가들을 초청해 하우스콘서트 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국립중앙과학관도 지난해 하우스콘서트 시범공연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도 하우스콘서트를 준비했다. 사무공간으로 활용하던 80-100석 규모의 세미나실이 연주자들의 무대로 탈바꿈했다. 바이올린, 성악, 드럼, 기타 등 현재 각 분야의 정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를 중심으로 연주와 해설을 통한 음악 감상 아니라 악기의 아름다운 음색, 연주기법, 그리고 연주자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다. 내달 6일 정정배(드럼·퍼커션)의 공연 '역사상 가장 오래된 악기'와 12월 6일 오창민(기타)의 '가장 친근하게 배울 수 있는 악기'를 앞두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지난해 12월 대전일보사 1층에서 개관한 랩 마스(Lab MARs)에서도 하우스콘서트를 열 수 있다. 실험실을 의미하는 '랩(Lab)'과 화성을 의미하는 '마스(Mars)'로 구성된 랩 마스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실험실이자, 카페, 전시회, 강연 등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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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대전일보사 전경

첨부사진3국립중앙과학관 하우스콘서트 장면. 사진=국립중앙과학관 제공

첨부사진4국립중앙과학관 하우스콘서트 장면. 사진=국립중앙과학관 제공

첨부사진5대전 아트브릿지 하우스콘서트 공연장. 사진=아트브릿지 제공

첨부사진6대전 아트브릿지 하우스콘서트 공연장. 사진=아트브릿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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