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혁신도시 추가지정 및 충청권문화관광벨트 구축 등 충청권 현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오는 24일 대전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제3차 충청권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충청권 4개 시·도 지사와 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위원장, 충청권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협의회에서는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추가지정 및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살필 예정이다.

또 미세먼지 공동대응 방안, 광역교통망구축, 4차산업 충청벨트 조성, 2030아시안게임 공동개최 방안 등 추진 중인 공동과제를 점검하고 이후 추진 계획을 협의한다.

아울러 지역별로 산재된 문화관광 자원과 축제, 문화행사 등을 연계하는 `충청권 문화관광벨트` 구축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은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추가 지정과 지역 일자리 대책 등 광역 차원의 공동 과제 해결을 위한 지역 당정 간 긴밀한 공조가 일부 성과로 이어지는 등 연대와 공론화의 긍정적인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번 충청권 당정협의회 또한 지역 주요 현안의 추동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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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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