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틀야구대표팀이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폿 라마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73회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한일전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대전중구리틀야구단 제공
한국 리틀야구대표팀이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폿 라마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73회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한일전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대전중구리틀야구단 제공
대전·세종·충남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시리즈 인터내셔널 준결승에서 일본에 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폿 라마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73회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한일전에서 일본에 2-7로 졌다.

이날 패배로 한국 대표팀은 인터내셔널 그룹(국제그룹)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대표팀은 1회 나진원(13·계룡시리틀야구단·천안북중1)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앞서 갔으나 그러나 1회말 2점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2회초 정기범(12·대전중구리틀야구단·대전 성룡초6)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며 승기를 잡아가는 듯 했으나 대표팀은 매 이닝마다 추가 실점해 결국 2-7로 경기를 내줬다.

결승 직행 티켓은 놓쳤지만 한국은 예선에서 이겼던 멕시코 퀴라소와 패자 준결승을 치른다.

멕시코에 이기면 다시 한 번 일본과 인터내셔널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

패자 준결승 경기는 시간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에 치러진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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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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