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도내 중·고·특수학교 중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거나, 도내 중·고교로 전입하거나 편입한 학생이다.

교복구매비는 재학기간 중 1회만 지원된다.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은 학부모 부담 완화, 교육의 공공성 강화, 보편적 교육 복지의 실현을 위해 운영되는 정책으로 연간 85억원 내외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은 학교주관 구매제도의 안착을 위해 현물로 지원하기로 했다.

교복구입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도의회에 입법 예고된 상태다.

교복구입비를 2021년부터 지원하는 이유는 올해 조례안이 통과 되더라도 단위학교에 준비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한명의 아이도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보편적 교육 복지를 확대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완화와 공평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무상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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