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소프트테니스대회가 20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45개 팀 500여 명 선수가 참여해 옥천중앙공원테니스장에서 지난 16일부터 5일간 열렸다.

특히 폭염 속에 진행된 대회안전과 차질 없는 경기진행을 위해 구급차와 응급요원을 상시배치해 선수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이 대회 주최측(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에서도 대형선풍기와 아이스박스를 경기장 곳곳에 비치해 선수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옥천군은 이번 대회에 죽향초, 장야초 선수단이 참가해 죽향초 선수단이 단체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초부 복식(4학년 이하)에서 장야초(권은지, 문수진) 2위, 장야초(주하윤) 3위, 여초부 복식(5학년 이상) 죽향초(강유진, 조도경) 3위를 차지해 옥천 소프트테니스의 위상을 높였다.

고상근 군체육시설사업소담당 팀장은 "향수고장 옥천에서 전국 초등 소프트테니스 선수단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옥천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뿐만아니라 지역실물경제에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