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21-22일 `2019 하반기 계약업무 담당자 연수`를 가졌다.

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규모 시설공사, 신설학교 준공 이후 학교 자체적으로 구매하는 교육 기자재 등으로 밀려드는 계약 업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은 매년 신설 학교가 생김에 따라 타시도 보다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번 연수는 조달교육원 장익환 교수와 전북교육청 노경숙 사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계약의 기본(기초) 튼튼 다지기(계약업무 절차 등)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저경력 공무원이 많은 세종시 특성에 초점을 맞춰 각급학교에서 행정실장으로 근무하는 선배 공무원인 `학교계약지원 TF`팀원들이 멘토로 나서 계약관련 민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김보엽 교육행정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계약업무 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이 실제 교육현장에서 적극적인 교육행정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계약 업무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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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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