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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증기 사고 한화토탈에 행정처분 명령

2019-08-21기사 편집 2019-08-21 16: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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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조업정지 10일 대신 과징금 부과

충남도는 지난 5월 유증기 유출사고가 발생했던 한화토탈에 대해 특별점검을 통해 위반행위를 적발, 이에 대해 사전통지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9건에 대해 행정처분했다.

도는 배출시설 가동 시 오염도를 낮추기 위해 오염물질에 공기를 섞어 배출한 포장시설의 여과집진시설과 배출시설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할 수 있는 가지배출관을 설치한 건조시설의 원심력집진시설 등 2건에 대해 과징금 1억 2000만 원을 부과했다.

도는 당초 조업정지 10일 처분에 해당되는 사안으로 판단했지만 의견 수렴과정에서 △여과집진시설과 연결된 포장시설의 공기조절장치의 개방은 작업자에 대한 사전 환경교육, 철저한 시설 관리만으로도 별도의 시설개선이 필요하지 않다는 측면을 고려했다.

또한 건조시설과 연결된 원심력집진시설로 연결된 배관에 불법적으로 가지관을 설치한 것은 이를 제거함으로써 위반행위를 즉시 시정했다는 점을 참작했다.

이와 함께 조업정지 시 예상되는 원료 공급 차질로 인한 대내외 신용도 저하와 산업경제에 대한 악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대기배출시설 설치 변경신고 미이행 등 경미한 사항 7건에 대해서는 경고 처분과 함께 과태료(560만 원)를 부과함으로써 이번에 적발된 법 위반 사항에 대해 처분을 완료했다.

김찬배 충남도 기후환경국장은 "도민의 환경권 보장과 안전을 위해 환경사고 발생사업장과 민원 사업장 위주로 합동점검, 특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적발된 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원칙과 공정에 기반한 법 집행을 통해 이를 담보해 내겠다"고 밝혔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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