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청에 따르면 행복드림체험학교 시즌2는 여름방학을 맞아 천안신촌초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나사렛대에서 교육연극, 집단상담, 매듭 및 수공예, 합창-뮤지컬, 제과제빵, 로봇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자기계발, 인성, 신체활동, 진로탐구 활동 기회를 가졌다. 또 안전체험관, 독립기념관, 청소년수련관 등 `내 고장 천안 체험학습`으로 알찬 방학을 보냈다. 이날 종강식에는 학생들이 만든 매듭공예 작품도 전시됐다. 그동안의 활동성과로 합창 및 댄스공연도 선보였다.
이번 행복드림체험학교는 학생 성장 맞춤프로그램으로서 마을과 지역의 교육자원과 협력방안 모색을 통한 행복교육지구 시범사례 도출에 톡톡한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이다.
허삼복 교육장은 "앞으로도 천안시-교육청-수련관-지역대학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는 선진적인 교육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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