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청양군 운곡면 광암1리 한 주택에서 19일 오후 8시 23분께 화재가 발생,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집주인 A모씨(여·55, 지적2급 장애)가 숨지고 주택 1동(60㎡)이 전소되는 피해를 낸 후 50여분만에 진화됐다.

원인을 정확히 알수 없는 이번 화재는 주변 목격자들에 의하면 안방에서 불길이 먼저 올라온 것 같다고 밝혀 관계기관 및 소방서에서는 전기합선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현재 숨진 A씨는 청양농협장례식장에 안치돼 있으며 2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자세한 부검 후 선산에 합장할 예정이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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