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전기전자공학과와 건축인테리어학과를 대상으로 연이어 취업연석회의를 열고 재학생 취업률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진=충남도립대 제공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전기전자공학과와 건축인테리어학과를 대상으로 연이어 취업연석회의를 열고 재학생 취업률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진=충남도립대 제공
[청양]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전기전자공학과와 건축인테리어학과를 대상으로 연이어 취업연석회의를 열고 재학생 취업률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 일자리센터는 19일과 20일 연속으로 전기전자공학과와 건축인테리어학과 취업연석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중소기업 취업마인드 교육 확대` 등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도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기전자공학과와 건축인테리어학과는 2017년과 2018년 졸업자 취업률 및 예상 취업률 등을 점검하고 재학생 직업가치관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다.

또한, 졸업생실태조사를 통해 취업준비 시점을 살피고 그동안 취업을 위해 참여한 프로그램 실용성 등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주요 취업 전략으로 △학과 가족회사 협약을 통한 현장실습 및 취업우대 △2학기 취업캠프 진행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 취업마인드 교육 확대 △학과맞춤형 취업스터디 참여 △직업훈련기관 정보 공유 등이 제시됐다.

허재영 총장은 "대학과 학과가 관성에 머무르거나 변화를 하지 않고 멈춰있으면 시대에 뒤 처지고 학생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며 "취업연석회의는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뒤 처지지 않도록 대학 12개 학과별 취업 역량과 강점, 약점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취업 전략으로 환류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신우일신하는 자세로 각 학과별 취업 전략을 재 구축해 단 한명의 학생이라도 더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취업연석회의`는 대학일자리센터와 각 학과가 △취업현황 진단 △취업에 대한 가치관 △취업준비 시점 조사 △취업 관련 참여 프로그램 점검 등을 통해 학과별 취업 전략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4월 경찰행정학과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대학 12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된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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