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논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중년 꿈틀학교`의 첫 문을 열었다고 20일전했다.

첫 교육은 한국은퇴설계연구소 권도영 대표의 `은퇴 재무 설계학`강의가 진행돼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45-65세 중년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9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건강, 경력설계, 소통&시간관리 등 은퇴설계전문가들의 핵심 강의가 이어져 새로운 인생설계 기반 마련을 위한 역량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꽃중년 꿈틀학교`는 인생이모작을 준비하는 45-65세 시민을 위해 시에서 준비한 `꽃중년 숨은 인생찾기` 프로젝트 중 첫 번째 과정이며, 앞으로 `브라보! 꽃중년 토크콘서트`, `꽃중년 VJ학교`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중년 시민들이 은퇴 이후의 미래를 준비하고, 제 2의 인생을 멋지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교육과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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