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2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강소농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2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강소농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2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강소농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34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34명 전원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회장 장형재, 총무 김병수, 교육생 김소영, 정연권, 정영규 씨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4시간씩 10회에 걸쳐 80시간의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운영됐으며 도시농업의 이해와 관련 법 및 기술, 작물재배 기술, 강의기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 수료자 중 유기농업, 종자, 원예 등 기능사 이상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19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발급받게 되며 나머지 15명은 차후 국가자격증을 취득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발급받을 예정이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교육용 텃밭 강사 및 도시농업 관련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전태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은 도심 속 녹지 확장이라는 본연의 기능뿐만 아니라 건강, 환경, 공동체 회복 등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수료생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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