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군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귀성객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장령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을 정상운영하며 그 외 주차장과 야영시설(정자, 데크, 파라솔)을 무료로 개방한다.
옥천장령산 자연휴양림은 해발 640m 장령산을 무대로 소나무, 참나무가 숲을 이루는 곳으로 휴양림내에 위치한 맑고 깨끗한 금천 계곡과 사시사철 장관을 이루며 계곡을 따라 약 3km 구간에는 편백나무가 가득 들어찬 치유의 숲 산책로가 있어 지친심신을 달래는데 좋은 장소다.
지난 2015년 15억원을 들여 조성한 치유의 숲에는 치유정원, 목교, 파고라, 전망대가 설치됐다. 가족과 함께 산책하며 힐링 할 수 있는 장소로 적격이다.
이에 장령산 자연휴양림은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운영중이다. 편의시설내 매점, 농 특산물판매장, 이벤트광장, 야외데크, 분수대 및 포토존 등 시설을 설치해 휴양림 방문객에게 좋은 산림휴양 서비스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장령산 자연휴양림은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조사결과 스트레스 해소, 심폐기능강화, 아 토피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해마다 방문객이 20만 여명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인기다.
김대용 휴양림관리소장은 "민족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간에 소중한 시간을 아름다운 장령산 자연휴양림을 방문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고 그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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