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상명대학교 휴먼지능로봇공학과 로봇동아리 휴머노이드로봇클럽이 `제24회 FIRA RoboWorldCup & Summit 2019`에서 연속 5년 상위권을 석권했다.

19일 상명대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거친 17개국 1200여 명이 4개 리그 37개 종목에 참가했다. 상명대 휴먼지능로봇공학과 로봇동아리 휴머노이드클럽은 총 4개 팀이 참가해 HuroCup Adult Size Archery 종목에 HRC팀이 2위, Androsot Challenge : Dribble and Attack Task 종목에 HRC-A팀이 3위, Androsot Challenge : Free Kick Task 종목과 Androsot Robot Soccer 종목에 HRC-B이 3위에 입상하며 은메달 2, 동메달 3개를 수상했다<사진>.

FIRA 로보월드컵은 1995년 대전 kAIST에서 시작된 로봇축구대회이다. 대회 규모가 점차 커져 현재에는 로봇스포츠, 로봇챌린지, 드론미션수행, 청소년대회 등 총 4개 리그로 운영되고 있는 국제규모의 로봇축제이다.

로봇동아리 지도교수인 강태구 교수는 "방학을 반납하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고생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국제대회출전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인 학생들과 경쟁함으로써 전공 실무 능력 강화 및 동기 부여가 되는 효과를 보여 각종 경진대회에 계속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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