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박사 특채로 공직에 입문한 이 신임 심판장은 약품화학심사담당관실, 특허법원 기술심리관, 바이오심사과장을 거친 의약·바이오 특허 심사·심판 분야 전문가다. 중앙부처 중 박사특채 출신 공무원이 많고, 박사 특채 371명 중 103명(28%)이 여성일 정도로 여성 비율이 높은 특허청에서도 박사 특채 출신 여성 고위공무원 탄생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균형인사를 위해 여성 인재 발굴과 기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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