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캉스 상품 이미지. 사진=코레일 제공
늦캉스 상품 이미지. 사진=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8일 성수기를 피해 늦은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고객을 위한 `늦캉스 기획전`을 마련했다.

먼저 KTX 열차와 호텔을 연계한 `레일텔`은 1박2일 일정으로 전라·경상·강원·충청지역 중 선택 가능하다. 광주 영산재의 뛰어난 경관 속 한옥호텔에서의 하룻밤과 남도의 다양한 먹거리로 오감이 즐거운 `영암 오감만족 한옥호텔 체험`은 전통놀이 체험까지 포함돼 있다.

대구에서 특별한 여행을 원한다면 `KTX왕복+인터불고호텔` 패키지를 추천한다. 자연친화형 가족여행으로는 `KTX-강릉세인트존스` 패키지가 있다. 시골로 떠나는 설렘과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은 `서해금빛열차/KTX+온양제일호텔` 패키지를 이용하면 된다.

탁 트인 해안가를 열차를 타고 만나는 `여름바다 패키지`는 휴가철 가장 인기 있는 코스다. `오감만족 쿨한 남도바다` 패키지는 여수 밤바다의 낭만과 대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경포해수욕장과 인기 관광지 자유관광으로 구성된 `KTX-경포해수욕장&정동진/환선굴/묵호항` 여행, 1일 일정의 `서해금빛열차 타고 떠나는 보령나들이` 패키지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눈 여겨 볼 만하다.

기차역에서 바로 시티투어버스로 도시를 둘러보는 `레일시티투어`는 대부분 5만 원 이내로 이용 가능하다. 힐링,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힐링제천투어`는 1인당 2만 원대 저렴한 가격과 바람, 호수 등 자연경관 코스 중심으로 진행된다. 가족 단위나 50-70대 고객층에게 꾸준히 인기를 끄는 패키지다. 전주, 군산, 부안, 고창 등 4개 지역 6개 관광지를 당일에 볼 수 있는 `시간여행101, 전북광역시시티투어` 상품은 5개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여행상품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전국 여행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승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