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내달 27-29일 열리는 `11회 효문화뿌리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썸남썸녀 내 짝을 찾아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젊은 층의 축제 참여를 높이고 결혼 장려를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25-39세 미혼남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기간 뿌리공원 국궁장에서 명랑만남 운동회 등 레크리에이션과 도시락·커피·오리배 데이트 등을 통해 이성과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다. 참여는 효문화뿌리축제, 중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박용갑 구청장은 "자식이 성장해 가정을 이루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효도"라며 "내 짝을 찾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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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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