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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득 신임 보훈처장 취임 후 공식 업무 돌입 "개혁 끈 늦추지 말아야"

2019-08-18기사 편집 2019-08-18 12:11:48

대전일보 > 사회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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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보훈처장에 임명된 박삼득 신임 보훈처장이 취임 일성으로 '지속적인 개혁'을 강조했다.

박 신임 처장은 지난 16일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박 처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보훈처가 국가유공자의 명예선양과 예우, 보상, 복지·의료, 국제협력, 제대군인 등 많은 분야에서 제도를 개선했고 또 현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혁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혹시 아직도 불합리하거나 과거 관행에 묶여있는 것이 있다면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롭게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전임자인 피우진 전 보훈처장이 진행했던 보훈단체들에 대한 고강도 개혁작업을 이어받아 차질 없이 계속 추진해나가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피 전 처장은 임기 중 '보훈단체 수익사업 전담팀'을 구성해 고강도 조사를 벌이고 몇몇 사업의 승인을 취소하면서 일부 안보 관련 보훈단체와 격한 갈등을 빚기도 했다.

박 내정자는 육사 36기로 1980년 육군 소위로 임관한 뒤 2014년 중장으로 예편할 때까지 35년 간 군에 몸담았던 인물로, 제5사단장, 제2작전사령부 부사령관, 국방부 육군개혁실장, 국방대 총장 등 야전 및 정책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박 신임 처장은 보훈 문화의 확산을 통한 '국민통합'도 보훈처의 핵심 역할로 제시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있다"며 "특히 포용적 혁신국가와 국민통합 시대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보훈은 식민지배와 전쟁, 독재라는 역사의 굴곡을 교훈 삼아 다시는 이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과거에 대한 다짐"이자 "국민통합의 기제로 굳건하게 뿌리 내려 새로운 역사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내일의 희망이자 약속"이라고 강조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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