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소년문화축제에서 청소년들이 흥겨운 공연을 펼치는 모습. 사진=논산시 제공
지난해 청소년문화축제에서 청소년들이 흥겨운 공연을 펼치는 모습. 사진=논산시 제공
[논산]논산 청소년들의 축제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시민공원과 논산문화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14회 청소년문화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종합 문화·예술축제로 타운홀미팅, K-POP경연대회, 연극제 등 6개분야 10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채워진다.

축제 기간 청소년문화제 대표 프로그램인 `청소년 K-POP 경연대회`를 개최해 노래, 댄스, 랩 등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열정의 장을 마련하고 인기가수 `폴킴`, 랩퍼 `슈퍼비`의 초청공연도 예정돼 있다.

또한 `우리고장 논산 바로알기 역사이벤트`, `제5회 청소년연극제`와 `제5회 청소년국악제`가 청소년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함께 만드는 논산의 미래`를 주제로 청소년이 청소년정책을 만들어가는 참여민주주의 장인 2019 타운홀미팅 `청소년정상회의`가 주목을 끌고 있다.

힙합페스티벌 축하공연으로 `이로한`, `딥플로우` 등의 공연이 마련돼 청소년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흥` 넘치는 시간도 준비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청소년문화제는 청소년이 직접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청소년들의 재치있고 혁신적인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해가 거듭될수록 발전하고 있다"며 "열정과 재능을 펼치는 청소년 희망축제,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논산시청 평생교육과(☎041(746)5784)

한편 시는 지난 7월 25일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소년문화제 등 청소년문화정책으로 지역문화활성화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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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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