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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생각] 비과세종합저축 소득요건 신설

2019-08-15기사 편집 2019-08-15 13: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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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발표된 2020년 세법개정안에 비과세종합저축 소득요건이 신설되는 내용이 포함됐다. 비과세종합저축제도는 조세특례제한법에 의하여 금융기관이 취급하는 '비과세종합저축'으로 가입할 경우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비과세종합저축에서 발생한 이자소득 등은 가입 기간에 관계없이 전액 비과세 된다. 비과세종합저축은 중도해지 하더라도 비과세 혜택을 받으나 중도해지이율을 적용한다.

현행 비과세종합저축 가입자격은 65세 이상 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유공자 등이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원금기준 5000만 원 이내 금액부분은 동일하나 기존 가입자격에 추가적으로 내년 1월 1일 이후 신규 가입 분부터는 직전 3개년도 내에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였던 경우에는 가입할 수 없는 것으로 소득요건을 신설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가입하는 경우 소득요건을 적용하지 않으므로 소득요건이 적용(가입제한)되는 가입는 내년 1월 1일 이전에 비과세종합저축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가입한도는 전 금융기관을 통합해 관리되며 비과세종합저축으로 거래하는 모든 계좌의 저축원금을 합해 1인당 최고 5000만 원을 한도로 한다. 가입한도 관리방법은 첫째 거치식 저축의 경우 가입한 저축원금을 한도로, 둘째 정액적립식은 매월 납입액*계약기간 금액을 한도로, 셋째 자유적립식 및 추가 불입이 가능한 거치식 저축은 사전에 약정한 금액을 한도로 한다. 비과세종합저축 한도관리의 예를 들면 A은행에 거치식 저축 2000만 원, B은행에 정액적립식 월 납입 50만 원*36개월 한도관리금액 1800만 원, C은행에 자유적립식 약정한도 1200만 원을 가입한다면 금융기관 합산한도 5000만 원이 된다.

따라서 지금 여유자금이 없다면 거치식 저축보다는 정액(정기)적립식이나 자유적립식 약정금액 한도 지정을 활용하면 좋을듯하다. 또한 비과세종합저축의 일몰이 지속적으로 이야기 되는바 장·단기상품 금리를 비교해 장기상품으로 가입하면 가입기간 동안 비과세혜택을 볼 수 있다.

혜택이 있는 비과세금융상품이 사라지고 있고 남아 있는 상품도 비과세요건이 까다로워 지고 있다. 남아 있는 비과세상품은 반드시 가입하는 것이 절세의 지름길로 보여진다.



구향숙 KEB하나은행 전민동지점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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