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 등이 공동으로  이달 말까지 방학 중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선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 등이 공동으로 이달 말까지 방학 중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선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는 이달 말까지 방학 중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 점검은 서산시,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 등이 공동으로 합동점검을 벌인다.

이 기간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행위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전단지 배포·게시 △DVD·멀티방· PC방과 코인노래방(밤 10시 이후) 출입행위 등이 점검 대상이다.

시는 단속결과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가 적발된 업소는 검찰에 송치하고,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박상길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방학 전·후로 해방감과 들뜬 기분 속에 유해환경에 노출돼 탈선의 유혹에 빠질 위험이 있는 만큼 지속적인 캠페인과 합동 단속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서산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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