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이갤러리에 따르면 9월 22일까지 계속될 이번 전시회에서는 숲을 그리는 김은정 작가의 작품 20여 점을 선 보인다. 작품들은 동화의 한 장면처럼 몽환적이며 사색적인 표현으로 시의 한 장면처럼 다가온다. 작품들은 아름답고 예쁜 색채들을 사용하고 다채로운 장면구성과 함께 작가 자신만의 시적언어를 담아 표현하고 있다. 전시오프닝 행사는 31일 오후 4시 제이갤러리에서 열린다.
제이갤러리는 김은정 작가의 전시 뒤에는 반려견과 반려묘를 그리는 청년작가들의 2인전과 추상을 그리는 연상록 작가의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6월 1일 개관한 제이갤러리는 천안시 서북구 늘푸른 6길 5-15 제이아트센터 7층에 자리하고 있다. 평일과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문 연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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